[기자]서울 중심에 자리 잡은 서울백병원이 사라질 걸로 보입니다.오는 20일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
지난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지 83년 만입니다.최근 20여 년간 적자를 거듭했다고 하는데요.재단 측은 본원이라 상징성이 커서 다른 형제 병원들의 수익으로 버텨보려 했지만 적자 폭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다른 병원들도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이전했는데요.직원 300여 명은 상계와 일산, 부산 등 법인 내 다른 병원을 통해 고용이 승계됩니다.
병원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폐원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이고 잠정 폐원을 확정한 건 아니다"며 "만약 폐원이 결정되면 내원과 입원 환자들에게 병원 이용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온라인 반응 보니까 "45년 전에 그곳 병원에서 치료 받고 살아났는데 아쉽네요" 같이 병원에 읽힌 추억을 되새기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어떻게 될지 좀 지켜봐야겠군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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