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간 손 묶인 채 땅 속에…'아산 부역혐의' 유해 40구 발견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오늘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성재산 방공호에서 이뤄진 '아산 부역 혐의 희생사건' 유해 발굴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삐삐선이 감겨있는 채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들. 〈사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좁은 방공호를 따라 빼곡하게 매장되어 있는 유해들. 〈사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이번 발굴에선 최소 40구의 유해가 확인됐습니다. 유해 대부분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남성으로 보이며 아산 부역 혐의자로 추정됩니다. 발굴현장에서는 학살 도구로 추정되는 소총과 탄피 57개, 소총 탄두 3개, 카빈 탄피 15개, 일본군이 사용한 99식 소총 탄피 등이 발굴됐습니다. 또한 유품으로 단추 다수와 벨트 9개, 신발 39개 등이 발굴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손목 묶여 73년을 땅속에…앉아서 백골이 된 40명 [현장]“유골들은 손목이 묶인 채 켜켜이 스러져 백골이 됐어요.”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성재산 옛 방공호 유해발굴 현장은 “참담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했습니다. 🔽 아산 부역혐의 희생자 첫 발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두손 꽁꽁 묶인 전두환 손자, 5·18 사과 이유 묻자 한 마디 | 중앙일보취재진 앞에선 전씨는 5.18 단체와 유가족에 사과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r전두환손자 전우원 입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산서 유해 40여구 발견…손목은 군용 '삐삐선'에 묶여있었다 | 중앙일보학살당한 뒤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r아산 한국전쟁 학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2년 전 민간인 학살 현장, 흙 조금 거둬내니 유해 나왔다''72년 전 민간인 학살 현장, 흙 조금 거둬내니 유해 나왔다' 한국전쟁 진주유족회 동방문화재연구원 민간인_학살 진실화해위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부간선 지하화 하반기 착공…'월릉교∼대치동 10분대'2028년 지하도로가 완공·개통되면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동남∼동북권 간 통행 시간은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