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신축 중인 아파트 붕괴 사고로 6명이 숨진 현장의 책임자인 HDC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관계자들에 대해 3...
박철홍 기자=신축 중인 아파트 붕괴 사고로 6명이 숨진 현장의 책임자인 HDC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에 대해 3년 만에 이뤄진 1심 선고에서 10명 중 3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이번 사고 불과 7개월 전 현산의 다른 사업장에서 17명 사상자가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 참사 재판에서도 현산 관계자들은 1심에서 줄줄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조남수 기자=20일 오후 재시공 중인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2025.1.20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사고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최상층인 39층 바닥이 무너지기 시작해 23층까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최상층 시공법을 데크플레이트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새로 설치한 콘크리트 지지대 등이 과한 하중으로 작용했고, 무량판 구조에 하부층의 지지력을 보강할 동바리마저 모두 철거됐다.검찰은 사고의 책임이 현산·하청업체·감리 모두에게 있다고 보고, 권순호 전 현산 대표이사 등 총 20명을 기소했다.
이어"경영진은 봐주고 현장 책임자들 일부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기업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지 의문이다"며"아직 항소심 등이 남아있지만, 광주에서 발생한 2건의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판결이 기업에 대한 봐주기 판결의 시작이 되진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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