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두산 마운드, 중압감 커진 '6월의 에이스' 이영하 KBO리그 이영하 선발투수 두산베어스 박재형 기자
이번 시즌 두산의 순위는 리그 7위로 5위 kt와는 1.5게임 차다. 차이가 크지 않아서 충분히 5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6월 성적이 8승 13패 승률 0.381로 좋지 않다.스탯티즈 통계를 통해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두산의 선발과 불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선발 투수 방어율은 3.82로 리그 6위, 선발 투수 WAR은 3.42로 리그 8위다. 구원 투수는 더 좋지 않다. 구원 투수 방어율은 4.41로 리그 7위, 구원 투수 WAR은 1.83으로 리그 최하위다.
설상가상 선발도 6월 들어 흔들리고 있다. 지난 시즌 MVP였던 미란다가 25일 KIA전 0.2이닝 7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지며 처참한 복귀전을 치렀다. 다음날 1군에 말소되면서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은 상태다. 4선발 곽빈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57로 5월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러나 안정감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공교롭게도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이영하가 나선다. 현재 8위 롯데와는 1게임 차에 불과하다.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8위로 떨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이영하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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