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적발돼도 회수 저조…7백억대 횡령 우리은행, 회수율 1% KBS KBS뉴스
지난 5년간 시중은행에서만 8백억 원 넘는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 사고금액 대비 회수율은 평균 7.04%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14곳 가운데 10곳에서 약 871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횡령 사고 금액이 732억 원대로 가장 컸습니다.농협은행은 28억 원대 횡령사고금액 가운데 1억 5천만 원을 회수해 회수율 5.21%였고, 기업은행은 29억 원대 횡령사고금액 가운데 1억 6천만 원을 회수해 5.51% 수준이었습니다.국민은행은 3억 원 횡령사고금액 가운데 9천만 원을 회수해 회수율 30%로 나타났습니다.횡령사고 건수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던 하나은행의 경우 57억 원대 횡령사고금액 가운데 약 40억 원, 사고 금액의 70% 정도를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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