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교육에 직원들이 관심 없는 진짜 이유 직장인 배움 HRD 교육 학습 김지원 기자
바야흐로 왜?의 시대다. 그동안 우리의 삶은 목적의식에 대한 고민보다 방법을 빠르게 터득하고 산업 전선에 투입되었다. 교육에서도 이걸 왜 배우는지보다 일단 배우는 데 급급했고, 무엇을 배울지에 대한 고민도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 대세이니까, 가장 큰 시장이니까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선택은 정해져 있었다.
물론, 효율이 우선되는 이익 조직인 회사와 한명 한명의 가능성을 키워 줄 수 있는 배움의 장소인 학교는 결이 다르다. 교사의 경우, Why에 대해 학생들과 많이 논의하며 배움을 진척시키는 게 좋다. 그래서 좋은 학교 교육은 효율성이 최우선 가치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육의 필요성과 니즈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젊은 MZ 사원들의 경우, 교육 부서에 교육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많다. 다만 획일적인 콘텐츠 덤핑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교육을 지원해달라는 요구를 한다. 회사에서 '고객이 중요하다',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 '혁신해야 한다'며 관련 교육을 백날 해도 구성원들이 '아 그렇지!'하고 각성하지 않는다.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직접 느껴야지만 실제 행동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개인에게 정서 반응을 일으키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은 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도 어렵기에 많은 회사가 지식과 정보를 주입하는 교육 위주로 돌아간다.처음 개인용 컴퓨터가 나왔을 때, 파일 하나를 열기 위해서는 'A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열어달라'는 명령어를 쳐야 했다. 그러나 요즘은 간단하게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연다. 효율을 추구하는 인간은 배움도 PC의 진화처럼 효율화한다.물론 학교 교육은 기본기를 배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소 귀찮은 학습 과정을 진행하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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