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약 돋보인 BNK 진안, 하나원큐 골밑 유린 여자농구 귀화선수 진안 신한은행_2022-2023_여자프로농구 BNK_썸 양형석 기자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 썸은 24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74-56으로 승리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상위권의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에게 패하며 분위기가 처졌던 BNK는 5일을 쉬고 만난 최하위 하나원큐에게 18점차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약 3주 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역대 2순위 지명 선수 중 최고의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바로 여자농구 최고의 만능포워드 김단비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계청소년대회 득점1위에 빛나는 강아정에 이어 2순위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입단한 김단비는 프로입단 후 5번의 챔프전 우승을 포함해 공수 전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강아정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김단비는 여전히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힌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는 박지수의, 박지수를 위한, 박지수에 의한 무대였다. 실제로 같은 해 입단한 선수 중에서 WKBL 역사상 최고의 센터로 향해가는 박지수에 버금가는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는 찾기 힘들다. 하지만 그 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이주연도 프로 입단 후 매 시즌 꾸준한 성장속도를 보이며 어느덧 삼성생명에서 없어서는 안될 붙박이 주전가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진안은 프로 입단 후 네 시즌 동안 벤치를 전전하며 프로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아무래도 센터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외국인 선수와 포지션이 겹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BNK가 창단하면서 WKBL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폐지됐고 BNK의 초대사령탑이었던 유영주 감독은 진안을 주전으로 중용했다. 그리고 진안은 2020-2021 시즌 16.67득점9.9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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