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 맹수가 돼 돌아온 노장 갱스터의 활약 털사킹 OTT 김상화 기자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신작 시리즈 이 22일 첫 회를 공개했다. 지난 6월 티빙과 손잡고 야심차게 한국 시장에 진출한 파라마운트+ 였지만 아직까진 이에 대한 관심, 인기가 잠잠한 편이다.
그동안 스탤론은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만 활약해온 배우 중 한명이었다. 무명 시절 혹은 특별 출연 정도를 제외하면 TV 시리즈물에선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그였기에 주연을 맡았다는 점은 제법 흥미를 갖게 만든다. , 등 걸작 갱스터 시리즈들이 존재하지만 국내 미드팬들에겐 법정 드라마, 범죄 수사물 대비 선호되는 장르가 아니라는 약점을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드와이트 '제너럴' 맨프레디는 이제 막 교도소에서 출감한 나이 먹은 마피아 조직원이다. 악명 높은 인베르니치 집안 보스와 그의 아들이 저지른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무려 25년을 복역하고 돌아온 그는 성의있는 보상을 기대했다.
드와이트는 한 업소에 들러 뒤를 봐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면서 예전 갱스터로서의 활동을 재개한다. 택시 기사를 자신의 조수 겸 운전사로 고용한 그는 털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본격적인 사업 구상에 돌입한다. 전과자 출신 바텐더 미치 와의 만남을 통해 아직 낯선 동네의 분위기를 익히기 시작한 드와이트는 그렇게 자신만의 조직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아직 40분짜리 1회분만 공개되었지만 은 첫회만으로도 강하게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25년간 세상과 단절되었던 그에겐 아이폰, 우버 등 신문물의 등장은 그저 다른 세상의 이야기다. 하지만 마약 및 불법적인 사업은 여전히 드와이트에겐 현실이자 삶의 목표였다.
"당신이 오기 전까지 위험 같은 거 없었다"는 대마초 상점 주인의 말처럼 드와이트의 등장은 조용했던 도시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라 예고한다. 1회부터 미국 화기단속국의 새로운 추적 대상이 됨과 동시에 또 다른 범죄 조직의 향후 제거 대상으로 드와이트가 지목될 예정이기 때문.마피아, 갱스터가 불법·탈법의 온상임에도 이들을 소재로 다룬 영화, 시리즈들은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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