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작업하니 힘들다 도와달라'는 문자를 보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ewsvop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A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홀로 수리 작업을 하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직전 동료에게 ‘혼자 작업하기 힘드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규정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관리주체는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자가 안전하게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해야 하고, 점검반을 소속 직원 2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규정이 잘 지켜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용부는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서울서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내용 확인 후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의 조사에 착수했다.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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