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 법인, 총장 '중임 제한' 삭제 정관 변경 논란 호남신학대학교 예장_통합 법인_정관 최흥진_총장 정병진 기자
호남신학대학교 학교법인이 총장의 중임 제한을 없애고 정년을 70세까지 늘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을 변경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교수협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해당 정관 변경위원회 3명의 위원에 수혜 당사자가 될지 모를 현 최흥진 총장이 들어간 사실도 확인돼 논란이다.
정관개정위원회는 제1조, 제5조, 제27조, 제36조 등 여러 조항을 수정해 이사회에 제출하였다. 이사회는 4월 26일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수정한 정관을 가결하였다. 그런데 변경한 정관 내용 중에는"임기는 4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는 기존의 총장 연임 제한 문구가"임기는 4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있다"로 수정됐다. 또"총장 정년은 만 65세로 한다"는 문구도"총장의 정년은 만 70세로 한다"로 바뀌었다.① 그 어떤 이유로라도 한 총장이 장기간 연임하게 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이며, 호남신학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 소속이라 교단 총회 신학교육부의 관리 감독을 받으며 법인 정관 변경 사항은 총회 인준을 거치게 돼 있다. 총장의 임면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총회 인준을 얻어 이사장이 임면"한다. 학교법인 이사회가 정관을 변경하였다고 하더라도 총회 인준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유 측, 표절 무대응 의혹 해명 '최근에도 입장 보내'넥타 측, '분홍신' 표절 관련해 아이유 측에 지속해서 연락 취했으나 무응답이었다고 알려 아이유 분홍신 표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구경찰청장 TK라 찍었더니”…파면 들먹인 ‘엉터리’ 홍준표 시장지난 17일 대구 퀴어문화축제에서 대구시와 경찰이 충돌한 뒤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도경찰청장 임명·교체권까지 거론하면서, 시행 3년차에 접어든 ‘자치경찰제’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혼란 부른 수능 발언, 한국 교육 최대 리스크는 누구인가혼란 부른 수능 발언, 한국 교육 최대 리스크는 누구인가 완도신문 완도신문 김남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은희 작가-김태리, |악귀| 성공이 중요한 이유김은희 작가-김태리, 악귀 성공이 중요한 이유 악귀 오정세 김태리 SBS_금·토_드라마 김은희_작가 양형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공'-'사재기' 잊었나... 멜론의 차트 개편은 양날의 검'총공'-'사재기' 잊었나... 멜론의 차트 개편은 양날의 검 멜론 음악앱 차트 멜론뮤직 스트리밍서비스 염동교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도 먹은 경주 십원빵, 도안 무단 사용 논란에 디자인 변경윤석열도 먹은 경주 십원빵, 도안 무단 사용 논란에 디자인 변경 십원빵 경주_십원빵 조폐공사 디자인_변경 한국은행 조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