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친환경 제조…
스마트팩토리·친환경 제조… 국내 대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 단순한 사회공헌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스마트팩토리 지원, 친환경 제조 전환, 탄소중립 실천 등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련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삼성그룹과 포스코그룹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포커스를 맞춰 ESG 경영에 집중한다. 국내 협력회사뿐 아니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속 성장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그룹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 초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3.0 사업에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출범 4년 차를 맞이하는'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이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설비·공정 개선 등 총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돕고 있다. 한화그룹은 초등학교에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를 지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2년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에쓰오일은 소중한 자연과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여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부터 17년간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남생이 5종을 보호종으로 선정해 전문단체의 연구 및 보호 활동을 지원했다.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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