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BF랩스·셀피글로벌거래정지로 상장폐지 위기소액주주 등 지분 결집해경영진 사퇴 요구·소송전블록체인·리튬 신사업 좌초거래처·협력사 피해도 극심
거래처·협력사 피해도 극심 경영진의 배임·횡령 논란이 터진 몇몇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이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리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신사업이 줄줄이 좌초하고 배임·횡령 논란을 야기한 경영진은 회계감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 정상적인 회사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액주주와 협력 업체들은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경영을 정상화할 의지가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고의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뒤 고의적으로 상장폐지를 시키려 한다며 의혹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권 대표와 손잡은 테라사이언스 주주연대는"테라사이언스는 지난해 최대주주가 씨디에스홀딩스로 변경된 후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다보링크 인수, 리튬 개발 사업 등 초전도체와 2차전지 테마주로 이슈를 퍼뜨리며 불공정거래와 시장 교란 행위를 계속해왔다"면서"특히 전남 신안군 압해도의 리튬 개발·추출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이를 믿고 투자한 소액주주들은 주식 거래정지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년 사업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 4월 거래가 정지된 BF랩스도 소액주주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주주연대는 최근 BF랩스 경영진의 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회계장부와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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