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인 만난 윤 대통령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협력 필요'

한일 경제인 만난 윤 대통령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협력 필요' 윤석열 한일_경제인 한일_비즈니스_라운드테이블 일본_방문 유창재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일본 도쿄의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개최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대신과 전날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양국이 서로 협력하여 더 큰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내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첨단‧과학기술 협력, 디지털 전환 등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야스나가 다츠오 미쓰이물산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강제징용 피해자 피고 기업 미쓰비시의 계열사인 미쓰비시 상사의 사사키 미키오 특별고문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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