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newsvop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03.15. ⓒ뉴시스
300조원 민간 투자는 삼성전자 몫이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300조원 전체가 선도기업이 투자하는 규모”라며 “150개 입주 기업의 투자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신규 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생산단지와 인근 소부장 기업, 팹리스 밸리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 밸류체인과 국내외 우수 인재를 집적한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차량용·AI 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에 2030년까지 3조 2천억원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035년까지 매출 1조원 이상 팹리스를 10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미세공정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첨단패키징 분야에 24조원 규모의 생산·연구거점 민간 투자와 3,600억원 규모의 정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터리 산업은 2030년 세계 1위 도약을 목표로 한다. 2025년까지 국내 생산 용량 60GWh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은행·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이 장기·저리 대출과 보증 등에 올해 정책금융 5조 3천원을 투입하고, 배터리 강소기업 투자 민간펀드를 운용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 800km 확보와 전고체·리튬황 배터리 등 기술개발에는 2030년까지 민관이 20조원을 투자한다. 또한, 핵심광물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광물 수급 지도를 개발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통상현안에 민관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용인이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됐다. 충청권 경우 대전·천안·청주·홍성에서 반도체·우주항공·모빌리티·미래차 등 산업을 육성한다. 호남권에서는 광주·전남 고흥·전북 익산·전북 완주에, 영남권에서는 경남 창원·대구·안동·경주·울진에 산단이 들어선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천연물 바이오 산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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