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에 '억울' 호소…하차 뒤 버스 깔린 만취 승객 쟁점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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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달리는 시내버스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버스에서 내린 이 남성이 인도를 걷던 중 갑자기 차도 쪽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사고다. 해당 버스 기사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운행 주의 의무를 다했는데 처벌을 받게 될까 봐 두렵다”고 호소하면서 어떤 처분을 받게 될지 관심을 끈다.

버스 기사 “억울하고 무섭다” 항변 왜? A씨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제보했다.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이 채널은 교통사고 관련 영상을 분석해 과실 여부를 따지고, 영상 제보자에게 법적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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