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친한동훈) 계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한 전 대표의 정계 복귀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언더 73 스튜디오'는 1973년생 이하의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하며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시도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 체제에서 당대변인을 맡았던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언더 73 스튜디오’를 개설했다.한 전 대표는 1973년생이기에 친한계가 현재 정치권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이른바 586세대를 대신해 ‘73년생 이하 젊은 정치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세대교체 를 통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로 풀이된다.해당 영상에서 김 의원은 “언더 73이 왜 모였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다”며 “언더 73은 건강한 보수, 그리고 보수의 미래. 그것을 우리 젊은이의 힘으로 만들어간다 뭉쳤다”고 설명했다.한편 ‘40대 기수론’을 내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전날 서울 마포구 홍대 버스킹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6세 당 대표 당선의 기적과 누구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던 동탄의 기적 위에 우리가 쌓고 싶은 다음 기적은 세대교체 의 기적”이라고 말하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40대에 국가 지도자가 된 존 F.케네디,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거론하며 “변화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일어난다. 저들이 한 것을 왜 우리는 못 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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