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COP29에서 '오늘의 화석상' 1위로 선정되었다. 한국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 기후위기로부터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현실이 드러났다.
국격이 떨어진단 말이 매일 나오는 요즘이다. 민주주의며 언론, 또 경제와 산업이 연일 퇴행을 거듭하며 국민을 한숨짓게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모처럼 한국이 세계 1위 상패를 거머쥐었단 소식이 들려왔다. 제29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오늘의 화석상 ' 1위 수상자로 한국이 선정된 것이다.
미국 비영리연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이 꾸준히 공개하고 있는 자료를 그린피스가 가공한 분석에 따르면, 2030년에 이르러 한국 국토의 5%가 물에 잠기고 332만 명이 침수로 인한 피해를 본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한국인 중 얼마쯤이나 이 같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을까. 민우는 좀처럼 표정변화도 없고 부모의 관심에도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아이다. 그런 모습에 부모는 더욱 애가 타는 듯 민우의 관심을 끌려고 애를 쓰는데, 그 또래 아이들처럼 민우도 유달리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꼭 하나 있다. 핑키라고 불리는 극지방 펭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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