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을 고도 40km 이상에서 막아내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가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무기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획기적인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획기적 진전” 북한 탄도미사일 을 고도 40㎞ 이상에서 막아낼 수 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가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됐다. 군 당국은 내년부터 L-SAM 를 양산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축전을 보내 “L-SAM 개발은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이 L-SAM 독자개발에 힘입어 세계적 수준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게 됐다며 연구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국과연은 L-SAM 개발을 통해 먼 거리의 표적에서 나오는 미세한 열과 신호를 감지·추적하는 적외선 영상탐색 관련 기술도 확보했다. 또 요격미사일의 추진력을 적절히 분배해 요격 직전까지 궤도 수정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이중펄스형 추진기관’ 등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존 천궁-II 수출을 기반으로 후속 수출에 기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SAM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KAMD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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