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냈다.
현재 파킨슨병은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만 있다. 연구진의 이번 분석이 노년기 삶의 질을 개선할 중요한 방안이 될 거라는 기대가 나온다.
파킨슨병은 머리 속 중뇌에 있는 ‘흑색질’이라는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생긴다. 국내외 60세 이상 인구 1.2%가 앓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의료계는 예상한다. 2040년에는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142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연구진은 ‘후성 유전학’에서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돌파구를 찾았다. 후성 유전학은 몸 속 유전체 구조를 염색체 단위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연구진은 뇌가 잘 작동하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교세포’를 후성 유전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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