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만 5억7000만원 ‘귀족학교’ 채드윅에 이어 송도에 또 국제학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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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만 5억7000만원 ‘귀족학교’ 채드윅에 이어 송도에 또 국제학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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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국제학교가 재학생 절반 이상이 내국인으로 채워져 ‘무늬만 국제학교’로 전락했다. 유치원∼고교졸업까지 학비만 5억7000만 원에 달해 한국인 금수저 전용 ‘귀족학교’로 변질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 송도에 2010년 문을 연 국제학교는 정원의 30%는 내국인, 70%는 외국인 학생들로 채워야 한다. 관할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내국인을 최대 20% 더 늘릴 수 있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애초 정원의 30%에서 10%를 늘려, 40%까지 내국인 학생으로 채울 수 있도록 했다.

채드윅 전 과정을 졸업하려면 스쿨버스비와 기숙사비 등을 제외한 입학금과 수업료만 5억6799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초등학생은 연 학비가 3804만 원, 중학생은 4089만 원, 고등학생은 4476만 원이다. 채드윅 관계자는 “학비에 물가를 반영하고 있다”며 “채드윅은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국제학교의 수업료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심사위원회는 지난 5일 캐나다의 학교법인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 캐나다 학교법인은 지난해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추천을 받아 학교 설립을 신청했고, 인천시교육청은 1년 간의 심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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