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겨울' 왔나…엔비디아 이어 마이크론도 '수요 약화' 경고
9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계속 약화함에 따라 2분기 매출이 종전 예측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공시했다.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2억8천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회사 측은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핵심 컴퓨터 시장인 중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규제 등으로 수요가 악화하고 공급망이 더 꼬인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와 인공지능 연산용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는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게임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33% 각각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리서치 회사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RAM 메모리 시장은 최소 2023년까지 심각한 공급과잉일 것으로 예상된다.미 의회의 반도체지원법 통과 등에 힘입어 추진하는 이 시설은 5천 개의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글로벌 메모리칩 시장 점유율을 현 2%에서 향후 1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