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이 요즘 나경원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애니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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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경원 전 의원과 별 친분도 없던 하태경 의원이 보더라도 참 안타까운 모양입니다. 20년 정치인생 이렇게 차갑게 매장당하는 모습을 보고,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에게 “출마 안 하면 정치인생이 굉장히 힘들어질 것”이라며, 나 전 의원에게 애니메이션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가를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그는 우선 잠행 중인 나 전 의원에 대해 “굉장히 힘들 거다. 멘붕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전략적으로 판단을 잘못했다”라며 “당대표 출마하면서 대통령이 반대 안 한다는 신호를 먼저 얻고 싶었던 거다. 출마에 대한 승인 후 선언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대통령에게 찍힌 걸 몰랐던 거다. 사실 대통령이 자른 것인데”라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인연을 밝힌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나 전 의원은 “ 같은 고시원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라며, 윤 후보와 함께 여의도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자 연설을 보고 돼지껍데기와 소주를 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선 기간 기호 2번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매우 열심히 뛰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나 전 의원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된 이후에도 참모들의 왜곡된 보고 때문일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그러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나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고, 친윤계 의원들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초선의원들까지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나 전 의원에게 십자포화를 가했다.이에, 하태경 의원은 “ 한 20년 정치를 했다. 2004년에 처음 국회의원이 됐고, 20년 정치를 했는데, 20년 정치인생 중 공이 과보다 훨씬 더 많지 않나? 예를 들어 우리 당으로 출마했던 사람 중 나경원 지지유세 도움을 안 받아본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그런데 이 상황에서 나경원이라는 정치인을 완전히 매장할 정도로 나경원이 잘못을 그렇게 많이 했나? 이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유에서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것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하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이 상황에서 출마조차 안 하면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같이 못 하겠다고 찍혔다. 사실상 윤 정부 아래에서 정치하기가 힘들어진 것이지 않나. 공천 때도 이미 불신을 받았고”라며 “유일한 정치적 활로는 ‘그래도 나경원은 우리 당에서 필요한 사람이다’ 자기의 존재가치를 당원들 힘으로 보여주는 것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마라도 하면 “모 아니면 도”이고, 출마조차 안 하면 “도가 될 가능성도 아예 사라지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마하면 당에 필요한 사람임을 입증할 기회라도 가지겠지만, 출마 안 하면 그 기회조차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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