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열고 카페 차리고... 1인가구가 이러는 이유 자취 20대 자취생 김혜원 기자
친구는 서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사고 팔고, 음식을 준비해서 나눠 먹자고 했다. 친구에게 '집'이란 어떤 공간일까 궁금해졌다. 다른 친구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도! 자신만의 공간을 꾸려가는 친구들에게 물었다.자신을 '망토'라고 소개한, 플리마켓을 연 친구는"집이란 가장 솔직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나의 선택으로만 구성되는, 그래서 그 곳에서는 온전한 나로 존재할 수 있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자취를 하는 24세 유승민씨는"집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외부에서 받은 자극, 감각, 경험을 잘 녹여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것을 곱씹을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 필요하고, 20대 대부분에게 그 공간은 자신의 '집'이다.
이 얘기는 승민씨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취생들이 인테리어를 위해 필수로 들어가 본다고 알려져 있는 '오늘의 집'은 지난해 매출 1864억원, 영업손실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5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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