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14점 차 뒤집고 인삼공사와 리턴 매치서 '설욕' SBS뉴스
SK는 오늘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74대 73으로 이겼습니다.반면 인삼공사는 34승 14패로 1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해 2위 창원 LG와 승차가 2.5경기로 좁혀졌습니다.SK는 마지막 공격에서 양우섭의 3점포가 빗나갔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허일영이 종료 4초를 남기고 그대로 레이업에 성공해 이날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인삼공사는 또 1점 앞선 종료 15초 전 SK 김선형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아반도가 놓친 것도 아쉬웠습니다.인삼공사에서는 대릴 먼로가 18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쳐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오마리 스펠맨의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28승 19패로 4위인 현대모비스는 7위 수원 kt를 8경기 차로 따돌리며 남은 7경기에서 다 지더라도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습니다.13승 34패가 된 삼성은 6위 KCC와 승차가 8.5경기가 됐고, 삼성의 남은 경기는 7경기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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