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불화 '전북 현대', 이겨도 웃지 못했다 축구 K리그 김상식 전북_현대 허병길 심재철 기자
"팬들이 원한 건 소통, 프런트는 결국 불통, 팬들에게 돌아온 건 고통."
김상식 감독이 이끌고 있는 전북 현대가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성에서 벌어진 2023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게임을 2-0으로 이기고 리그 7위 자리로 순위를 끌어올렸다.리그 하위권으로 곤두박질할 위기에 놓인 홈 팀 전북 현대는 후반전 승부수를 노린 것이 적중했다. 전반전에 뛴 쓰리 톱을 하프타임에 모두 불러들이고 후반전 시작하면서 '송민규-하파 실바-이동준'을 나란히 들여보낸 것이다. 전반 24분 홍시후의 오른발 대각선 중거리슛으로 유일한 유효슛 기록을 남긴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76분에 왼쪽 윙백 김도혁 대신 정동윤을, 가운데 미드필더 문지환 대신 음포쿠를 한꺼번에 바꿔 들여보냈고, 키다리 수비수 델브리지에게 맨 앞 공격수 역할을 맡겨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단조로운 롱 볼 전술은 '박진섭, 김건웅, 구자룡' 등 비교적 경험 많은 전북 현대 수비수들을 뛰어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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