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거나 교육하지 않는 이런 민주주의의 잘못된 점을 뜯어고칠 것'
온건한 방식의 변화보다는 혁명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지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파라과이의 변호사 출신 '괴짜 정치인'이 전체 대선 판도를 뒤흔들며 돌풍의 중심으로 떠올랐다."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취지로 응급 전화번호를 기호로 사용한 그는 상원 의원을 지낸 법률가 출신으로, 파라과이 내에선 거침없는 화법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의정 활동을 하면서 정부 관료들의 부패 의혹을 열거하며 대놓고 비판하거나, 비위 문제가 불거진 의원 등을 상대로 얼굴에 물을 뿌리는 등 돌출 행동을 하다 1년 만인 2019년 동료들로부터 의원직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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