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양안 대리전' 파라과이 대선 후끈…中·대만 언론도 현장취재
이재림 특파원=30일 파라과이 람바레에 마련된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대선·총선 투표를 마치고 그늘에서 휴식하고 있다. 2023.5.1 [email protected]유권자들은 전자 투표 기기에서 13명의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한 뒤 하원의원, 상원의원, 주지사, 주 하원 의원을 차례로 찍었다.한낮 3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 시민들은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그늘 없는 외부에서 한참을 서서 기다려야했다.ABC 콜로르, C9N, 트레세 등 현지 TV 방송 역시 길게 늘어선 투표줄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당국을 비판했다.수도 아순시온 남동쪽 사푸카이에서는 변호사로 알려진 1명이 다른 2명에게 폭행당해 다쳤다. 경찰은 가해자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재림 특파원=30일 파라과이 람바레에 마련된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대선·총선 투표를 하고 있다. 2023.5.1 [email protected]검찰은 오후 2시께까지 부정선거 의혹과 투표소 운영 강제중단 등 30여건의 문제 제기를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람바레의 한 투표소에서 만난 국영 위성TV 방송국 '피닉스TV'의 한 기자는"이번 대선 결과를 각별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알레그레는 수출 강화를 위해 중국과의 수교를, 71년간 집권한 콜로라도당의 우파 산티아고 페냐 후보는 대만과의 관계 증진을 각각 주장하고 있다.투표는 오후 4시에 공식 종료되며 개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7시께 나올 예정이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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