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마다 돌아오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파리 올림픽이 시작됐습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다, 최초로 주경기장이 아닌 센강을 따라 열린 개회식 등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의 백미는 누가 뭐라해도 성화(聖火) 봉송이죠. 성화는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신전에서 태양으로부터
4년 마다 돌아오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파리 올림픽이 시작됐습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다, 최초로 주경기장이 아닌 센강을 따라 열린 개회식 등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와인프릭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가 밝힌 성화 봉송 68단계 중 프랑스 주요 와인 산지와 그 봉송 주자들을 살펴봅니다. 어쩌면 성화 봉송 루트는 프랑스의 자랑인 와인을 홍보하기 위한 빅픽쳐일지도 모릅니다. 이젠 양조자로 더 유명한 베르트랑5월12일에는 성화가 4단계 지역인 알프스 산맥 자락에 위치한 부슈 뒤 론을 돌았습니다. 프로방스 지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죠. 프로방스는 예전 와인프릭에서 다뤘듯 로제 와인의 성지 입니다.같은 달 16일에는 오드에서 제라르 베르트랑이 8단계로 성화를 봉송했습니다. 베르트랑은 전 프랑스 럭비 선수였고, 은퇴 후에는 가족 농장을 인수해 랑그독-루시용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메이커 중 한 명이 됐습니다.
생떼밀리옹과 앙주 지나가기도5일 뒤인 28일, 성화는 18번째 단계로 루아르 밸리를 지나쳤습니다. 루아르 밸리는 프랑스 중부를 관통하는 루아르 강을 따라 와이너리들과 고성들이 늘어선 지역이죠. 빼놓을 수 없지, 샴페인이로부터 한 달 뒤인 6월30일, 성화는 45단계로 샴페인 생산지인 에페르네의 샹파뉴 거리를 지났습니다. 샴페인 거리는 2015년부터 ’샴페인 언덕, 집, 그리고 지하 저장고‘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기도 합니다.샤블리와 끌로 드 부조까지7월11일, 올림픽 개막 2주를 앞두고 성화는 봉송 54단계로 부르고뉴 지방의 욘을 지났습니다. 파리와의 거리는 불과 수백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 욘은 샤블리 마을로 유명한 지역이죠.이튿날인 12일, 성화는 부르고뉴 핵심 산지 중 하나인 꼬뜨 도르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부르고뉴에서 가장 뛰어난 그랑크뤼 밭이 이어지는 루트 뒤 그랑크뤼스의 한 가운데, 샤또 뒤 끌로 드 부조에서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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