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몽골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와 8강전을 펼치고 있다. 2024.7.29 [email protected]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8강전에서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에게 절반승을 거뒀다.작년과 재작년 모두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 패배했고, 올해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성사된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몽골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와 8강전에서 겨루고 있다. 2024.7.29 [email protected]위기도 있었다.
라그바토구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뒤로 누우면서 허미미를 발로 차올려 넘기려 했다.통증을 꾹 참은 허미미는 경기 종료 약 15초를 남겨두고 상대 안다리를 걸어 뒤로 쓰러트려 절반을 따냈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몽골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와 8강전을 펼치고 있다. 2024.7.29 [email protected]지도 2개를 받은 열세에서 연장전에 접어든 허미미는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공격을 퍼부었다.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이듬해부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몽골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와 8강전을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7.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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