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재건 이끌어야 한다... 허경민의 반등이 필요한 두산 프로야구 허경민 KBO리그 두산베어스 유준상 기자
2012년 1군에 데뷔한 이후 팀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한 게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2015~2021년 모두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팀이 줄곧 상위권을 지키던 시기에 힘을 보탰던,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그 주인공이다.
FA 계약 첫해였던 2021년, 타율과 OPS 등 모든 타격 지표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병살타가 21개나 됐을 정도로 주자가 나갔을 때 '해결사' 노릇을 하지 못했던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한국시리즈에서도 1할대 타율에 그치는 등 '새드엔딩'으로 첫 해가 마무리됐다. 허경민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타격 지표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 눈에 띄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아니었다. 특히 팀이 가을야구와 멀어진 9월 이후에는 28경기 95타수 23안타 타율 0.242 2홈런 8타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페이스가 떨어졌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구단 창단 기념식에 참석한 허경민은"새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과 함께 두산이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다시 한 번 강팀이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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