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박수받는 두산 베어스'…대표이사 '준비된 자신감'
1982년 1월 15일,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야구단을 창단한 두산은 '국민타자' 이승엽 감독과 함께 41번째 창단 기념식을 했다.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KBO리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만 입었던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10월 두산과 계약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전풍 대표이사는 두산 그룹의 신년사를 인용해"내가 나를 믿어야 한다. 나를 의심하지 않으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은 준비를 해야 생긴다"며"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여러분이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프런트도 준비 많이 했다. 준비된 자신감으로 자신을 의심하지 말자. 우리는 꼭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두산 11대 사령탑 이승엽 감독은"대표이사 말씀대로 프런트가 준비를 많이 했다. 이제 우리가 보답할 때"라며"당당해지자.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정규시즌 144경기 중 한 경기에서 부진해도 고개 숙이지 말고 당당해지면 두 번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팬 여러분께 박수받는 두산 베어스가 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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