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5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밥 우드워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는 오는 15일 출간 예정인 신간 '격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을 전했습니다.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에...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는 오는 15일 출간 예정인 신간 '격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을 전했습니다.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우리가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하자 트럼프 대통령은"맞다"고 답한 뒤"그 누가 아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갔었다"고 말했습니다.우드워드가"그에게 이것을 언급하셨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그런 건 얘기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다"고 돌려 말하고는"나는 지금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정도로만 해두자"고 언급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다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북한이 당시 2년 동안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우드워드는 인터뷰가 진행될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세 차례 회동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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