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 데이비드 삭스 특별고문을 의장으로 하는 실무단 신설. 실무단은 가상자산 규제를 검토하고 수정 및 보완 방안을 보고,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 및 성장 지원
‘ 달러 기반 ’ 스테이블코인 지원 나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이 나왔다.행정명령에 따르면 데이비드 삭스 가상자산 및 인공지능 특별고문을 의장으로 한 실무단이 꾸려진다. 실무단엔 삭스 특별고문을 포함해 총 12명의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여한다.이 실무단은 가상자산 업계에 영향을 주는 규제를 찾아내고 이를 어떻게 수정 및 보완할지 검토해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동시에 실무단은 향후 가상자산 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우선 미국 정부가 압수한 가상자산 을 매각하지 않고 비축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행정명령에는 ‘ 달러 기반 ’ 스테이블코인 의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단 이같은 소식에도 비트코인 가격엔 큰 움직임이 없었다.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SEC는 가상자산 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에게 엄격한 공시 요건을 부과했던 ‘SAB 121호’를 철회했다.
대신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가상자산을 부채로 선언할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 ‘SAB 122호’를 발표했다. 앞서 SEC는 지난 21일 가상자산 태스크포스를 만든 바 있다. 동시에 미국 상원은 금융위원회 산하 가상자산 소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을 임명했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내용을 담은 ‘비트코인 액트’를 대표 발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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