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여성 2명은 이삿짐 중 태블릿PC를 본인들 가방에 챙겼고, 휴지와 종이컵 등을 가지고 갔다. 또 가위를 챙겨와서는 이삿짐 중 헤어드라이어 등 소형가전과 멀티탭의 전선을 잘라가져갔다. 이슈시개
4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할매2인조 이사 짐 도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의 이삿짐을 노년의 여성 2명이 풀어헤쳐 태블릿PC 등을 훔쳐갔다는 내용이다.글쓴이는 지난달 30일 1톤트럭 한 대에 다 못실은 이삿짐을 여러번에 나눠 옮겨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새집 앞에 이삿짐 일부를 놔뒀다고 한다. 그런데 이삿짐센터 직원으로부터 '어떤 할머니가 이삿짐을 건드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글쓴이는"확인해보니 1층 현관 옆에 쌓아둔 짐이 다 풀어져 있었다. 이삿짐센터 직원분이 '침낭이랑 옷 등을 가져가려는 걸 막았다'기에 그렇게 정리된 줄 알았다"며"그러나 집에서 짐정리를 하던 와중에 경악을 금치못했다"고 적었다.글쓴이는"짐에 들어있던 전자기기 전선이 다 잘린 채로 들어있었다.
그제서야 뭐가 잘못됐구나 깨닫고, 관리인분께 건물 CCTV를 요청해서 받았다"며"가관이었다"고 한탄했다.CCTV에 찍힌 내용에 따르면 한 할머니가 이삿짐을 뒤지다 돌아가 유모차를 끄는 동료 할머니를 데려온 뒤, 둘이서 이삿짐을 다 풀고 헤쳤다. 이들은 이삿짐 중 태블릿PC를 본인들 가방에 챙겼고, 휴지와 종이컵 등을 가지고 갔다. 또 가위를 챙겨와서는 이삿짐 중 헤어드라이어 등 소형가전과 멀티탭의 전선을 잘라가져갔다.현장을 목격한 이웃주민이 '가져가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이들 '2인조'는 '우리 짐이다'라고 우겼다고 한다. 뒤늦게 현장에 온 이삿짐센터 직원의 항의로 침낭, 이불, 옷 등 유모차에 실었던 짐을 돌려놨다고 한다. 이처럼 눈에 띈 짐은 미수에 그쳤지만, 가방에 욱여넣은 태블릿PC와 가전제품 등은 절도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푸틴, 정서적 불안'...우크라 전선 곳곳 격전[앵커]무장반란 사태를 겪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서적으로 불안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에 대한 야간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양측의 교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프리고진의 무장 반란 초기 잔뜩 굳은 얼굴로 경고했던 푸틴 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 '잘 사는 꼴 보기 싫어' 에어컨 전선 자르고 다닌 60대다른 사람들이 잘 사는 게 보기 싫다며 에어컨 전선을 자르거나 가스 밸브를 해체하고 다닌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일 대전지법 형사 6 단독은 도시가스사업법위반,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곡소사선으로 첫 출근…'그냥 원래대로 출근할까'[이슈시개]'환승구간이 복병인데, 그냥 원래대로 출근할까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 후 첫 평일인 3일 오전 7시 30분 대곡역은 서해선을 이용하려는 직장인들로 가득했다. 그동안 경기 서부를 잇는 열차가 없었기에 강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등산객 온몸에 다닥다닥…북한산 새까맣게 덮은 러브버그[이슈시개]지난해에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올해 수도권 전역에 출몰한 가운데 러브버그로 새까맣게 뒤덮인 북한산의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들끓는 북한산 백운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기 쌓아둔 이삿짐 어디 갔지?' CCTV 보니 유모차 끈 할머니들이‥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 한편에 이삿짐이 쌓여 있습니다. 이날 이 빌라로 이사를 온 김홍진 씨의 짐입니다. [김홍진/이삿짐 주인] '청소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엘베 막은 자전거 치웠더니...'손대지 마' 황당 경고문 | 중앙일보네티즌들은 '소방법 위반' '금융치료가 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r엘리베이터 자전거 경고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