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꼴 보기 싫어' 에어컨 전선 자르고 다닌 60대 SBS뉴스
3일 대전지법 형사 6 단독은 도시가스사업법위반,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그는 범행에 앞서 도구를 준비하는가 하면, 해체한 도시가스 밸브를 훔쳐가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초수급자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다른 사람이 잘 사는 것이 보기 싫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건을 살핀 재판부는"피고인이 뇌경색과 조현병을 앓아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20년 전 징역형 처벌 이후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었다"면서도"자신과 관련 없는 불특정 다수의 가구에 공급되는 가스 밸브를 절단하고 이는 가스 유출로 사고가 이어질 수 있어 죄책이 무겁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칼 품고 주점들어가 남녀 2명 살해…범행 뒤 자해로 중태어젯밤(1일) 경기도 군포에서 50대 남성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점주와 60대 남성 손님을 살해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에어컨 고장 45년간 0번…LG로 돌아올 때까지 정상 작동1979년에 나온 국내 최초 벽걸이형 에어컨이 45년 동안 고장 없이 작동해 가전업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 '제발 그만해'…동생 괴롭히던 50대 형의 최후연락을 거부하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 울산지법 형사 9단독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 '할머니가 사고 났어요'…인천→천안 택시비 '먹튀'한 10대'할머니가 아프다'며 인천에서 충남 천안까지 100㎞ 넘는 거리를 택시로 이동하고도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천안서북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A 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년간 의붓딸 성폭행 40대 계부…딸은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10대 초등학생 때부터 20대 성인이 될 때까지 12년간 의붓딸을 성폭행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만든 40대 계부에게 법원이 사회로부터 13년간 격리하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