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
이재희 기자=입주를 40여 일 앞둔 17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모습. 1만2천32가구의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단일 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다. 2024.10.17 [email protected]만2천여 세대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릴 만큼 워낙 대단지 아파트여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에 미칠 파급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은행별 취급 규모 500억∼3천억원…향후 증액 가능성하나은행은 입주 예정일인 오는 27일부터 잔금 대출을 할 예정이다.우선 한도는 500억원으로, 내년 증액할 계획이다. 금리는 4%대 후반에서 5% 초반대로 검토 중이다.경쟁사들과 달리 중도금 대출을 하지 않았던 신한은행의 경우 내년부터 잔금 대출에 나선다. 대출 한도는 1천억원, 금리는 연 4.8% 수준으로 책정했다.세부적으로 무주택 조합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 70% 범위에서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70%를 적용한 액수를 최대 대출 한도로 설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현재 설정한 대출 한도만으로는 전체 세대 수에 비해 부족한 것이 맞다"며"하지만 입주 시기가 분산돼 있고 다른 은행들이 추가 공급을 결정할 경우 수요를 일정 부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입주 시작과 동시에 기존 이주비 대출과 중도금 대출이 상환된다"며"잔금 대출로 가계대출이 급증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장은"이달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입주 기간이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가계대출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먼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의 하나로 올림픽파크포레온을 포함한 모든 주택에 대해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일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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