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던 지난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는 서로 다른 나이...
김성민 기자=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
최주성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던 지난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는 서로 다른 나이대의 여성들이 가장 큰 목소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생활인구 통계는 서울시와 KT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추계한 서울의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존재하는 모든 인구를 보여주는 자료다. 이진욱 기자=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성향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이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열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대 여성, 50대 남성, 40대 여성이 그 뒤를 이었다. 20·30대 여성 참석자를 합친 비율은 전체 참석자의 29.37%였다.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의 경우 청계광장∼서울시청 일대에 모인 2만2천23명 가운데 70대 이상 여성 비율이 30.64%로 가장 높았다.특히 60·70대 이상 여성 참석자를 합친 비율이 전체의 50.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지난 10년을 놓고 봐도 촛불집회 등에서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진 역사가 있다"며"특히 이번 촛불집회의 경우 팬덤 문화가 결합한 특징을 보였는데, 팬덤을 주도하는 여성들이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형형색색 응원봉을 들고 함께하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광화문 집회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연단에 올라 발언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7년 전에는 보수방송이, 지금은 유튜브 영상이 고령층 사고방식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종교 커뮤니티 안에서 유튜브를 통해 사고방식을 공유한 것이 고령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했다. 이진욱 기자=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성향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탄핵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4 [email protected]집회 당일 생활인구에서 평상시 그 지역에 머무는 생활인구를 제외해 참석자 규모를 짐작한 수치기 때문에 실제 집회 참석인원은 더 많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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