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이민자 늘면 여성 사회 진출 확대…경제 전반 혜택' SBS뉴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 대학 교수는 어제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책으로 이민 확대를 제시하며"불평등 해소와 정부 재정 수입 증가 등 경제 전반에 걸친 혜택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해외 사례를 참고해 돌봄과 양육 관련 분야에서 일할 이민자를 받는다면, 정치적 반발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학력 여성의 사회 진출을 늘릴 수 있다"며"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면 사회적 불평등이 해소되고, 국가의 세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이는 1986년 미국의 우주발사체 챌린저호의 폭발 이유가 아주 작은 연결고리인 고무링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작은 실패가 전체 시스템의 실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 경제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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