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내년 총선은 확장성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 정책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 당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지자들만으로 선거에서 이길 수 없고 반사 이익만으로도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새 여야 원내지도부의 1호 협치 과제로 전세 사기 대책 마련을 꼽았다. 구체적인 대책을 두고는 국민의힘과 줄다리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구제의 사각지대를 남겨서 피해자들을 또 한 번 절망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전날 제시한 전세 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적용 기준을 6가지에서 4가지로 줄인 수정안이 여전히 사각지대를 만든다고 지적한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초등생 맞벌이 부모 주 4일제 추진'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국정운영 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박광온과 손 잡고 전진…힘 모아 주리라 믿어'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거듭 축하하며, '박 원내대표의 손을 굳게 잡고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재원 징계 논의' '윤관석 거취 고심'여야 정치권 새 리더십은 당 안팎 내홍을 진정시키느라 분주합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출범 이후 첫 윤리위원회가 오늘 열리고, 새로 선출된 민주당 박광온 의원도 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태영호에 공천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요청 의혹···태 최고 음성 녹취 공개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난 3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내년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징용) 피해 배상안을 옹호하는 발언을 요청했다는 태 최고위원 음성 녹취가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위스콘신, 주류 서빙 허용 연령 18→14세 이상으로 하향 추진 | 연합뉴스(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미국 위스콘신주가 식당이나 바에서 술을 서빙할 수 있는 종업원의 나이를 14세까지 대폭 낮추는 입법을 추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