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의 생존 기간, 진단 시 연령과 지역에 따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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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의 생존 기간, 진단 시 연령과 지역에 따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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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의 생존 기간은 진단 시 연령, 지역, 치매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 5년 생존율은 약 절반, 평균 생존 기간은 65세 여성이 8년, 65세 남성은 5.7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인의 생존 기간이 유럽인이나 미국인보다 길었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생존 기간이 다른 치매 유형보다 길었습니다.

치매는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발생률이 급증하는 질환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5700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22년 랜싯 퍼블릭헬스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년 약 1천만 명이 치매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치매 환자 수는 1억 5300만 명으로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추정하며, 65세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라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대다수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환자입니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의료센터 연구진은 1984년부터 2024년까지 유럽,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의 치매 환자 연구 261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절반이 5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분석에는 550만 명의 치매 환자가 사용되었으며, 주로 유럽과 북미에서 이루어졌고 평균 추적 기간은 7년이었습니다.

생존 기간은 치매 진단 시기와 연령에 따라 크게 달랐지만,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았습니다. 65세 여성은 평균적으로 8년을 생존한 반면, 같은 나이의 남성은 5.7년 생존했습니다. 85세의 경우 여성은 평균 4.5년, 남성은 2.2년을 기대 생존 기간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진단 시 연령은 치매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단 나이가 젊을수록 기대여명은 길었지만, 치매를 앓지 않는 사람에 비하면 매우 짧았습니다. 65세에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기대여명 단축기간이 13년이나 됩니다. 85세에 진단받은 사람은 약 2년, 80세에 진단받은 사람은 3~4년이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는 진단 후 3.3년 후에 요양원에 입소했으며, 생존 기간의 약 3분의 1을 요양 시설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양원 입소자 비율은 진단 후 첫해가 13%였으며, 이 수치는 3년차에 35%, 5년차에 57%로 높아졌습니다. 연구진은 일관된 데이터가 적었기 때문에 이 수치는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인들이 유럽인이나 미국인보다 기대여명이 길었고, 치매 유형별로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형 치매, 루이 소체 치매 등 다른 유형의 치매 환자보다 더 오래 살았습니다. 아시아인의 평균 생존 기간이 최대 1.4년 더 길었고,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다른 치매 환자보다 평균 생존 기간이 1.4년 더 길었습니다. 연구진은 “치매 진단 후 기대여명의 수치는 수십 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치매는 수년에 걸쳐 교활하게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발병 시기를 정확히 알아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어디까지나 관찰 결과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연구 방법의 차이, 치매 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위, 인종, 질병의 심각도, 기저 질환 등이 추정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꼼꼼한 검색과 데이터 추출을 통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의 연구를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예후를 미뤄 짐작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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