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 중인 OOO씨를 찾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휴대폰에서 치매 실종 경보문자가 울렸을지 모릅니다. 대한민국에서 지난해 실종된 치매 노인 신고 건수는 1만4,527건. 매일 40명의 치매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골든타임은 24시간. 그 안에 사라진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한국일보 엑설런
영원히 기억합니다"무한대를 그려주세요"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치매 실종 경보 문자. 매일 40명의 노인이 길을 헤매고 있다. 치매 실종은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무관심하다. 한국일보 엑설런스랩은 치매 실종자 가족 11명의 애타는 사연을 심층 취재하고, 치매 환자들의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회 패턴을 분석했다. 치매 선진국의 모범 사례까지 담아 5회에 걸쳐 보도한다.
한국일보 엑설런스랩의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해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가수 김조한씨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 스튜디오에서 휴대폰 불빛으로 무한대 동작을 연출했다. 챌린지의 핵심 동작인 무한대는 당신의 기억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우리는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따뜻한 손길로 치매 노인들을 돕겠다는 약속이다. 최주연 기자40명의 치매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치매 실종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입니다. 당신의 기억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우리는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기억해챌린지 #무한대챌린지 #한국일보 미씽 등의 해시태그했습니다. 김씨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일보 챌린지에 흔쾌히 동참했습니다.입니다. 여러분도 #기억해챌린지에 동참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로, 여러분만의 무한대를 그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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