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나가는 것이 제일 무서워요'...실종 사망자 3명 중 2명이 '치매 환자'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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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출연 :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머지않은 미래인 것이고, 저 연도를 계산해 보면 20년 뒤에 저도 어쩌면 걸릴 수도 있는. 그러니까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소리입니다. 요즘 핸드폰 보면 실종 경보 문자가 자주 울리잖아요. 그래서 열어보면 치매 노인들의 실종 소식을 자주 알리는 알람입니다. 배회하는 치매 환자들이 늘고 있고 또 가족들의 경우는 우리 엄마, 우리 아빠 혹은 우리 가족 누구, 애타게 찾고 있거든요. 이거 겪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고통과 두려움인데 환자들이 겪는 문제 중에 가장 큰 고민이 바로 배회 문제라면서요? ◆정순둘> 네, 주로 배회 문제는 치매 환자가 초창기보다는 조금 더 진행이 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이고요. 주로 해가 진 이후나 저녁에 배회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선다운 신드롬이다, 이렇게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배회하는 환자가 집으로 잘 찾아오실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분들이 집을 잘 찾지 못하는 실종 건수가 늘고 있다는 것이고요. 그런데 실종이 매해 1만 건이 넘게 보고가 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많은 건수의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중에 한 1%는 실제로 숨진 이후에 발견된다라고 하는 점에서 가족들의 마음을 더 힘들게 하는 사건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실종 사망자 3명 중 2명이 치매 환자라고도 나와 있기도 하고요. 선다운 신드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치매 환자들이 해가 지고 난 저녁, 밤에 나가는 특별한 이유나 원인이 있습니까?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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