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이후 48년만 최소 규모 단체 구기는 여자 핸드볼만 나서 유도·레슬링 등도 쿼터 확보 부진 엘리트 위기론 속 올림픽 준비
엘리트 위기론 속 올림픽 준비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결과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4 파리올림픽 구기 종목에 여자핸드볼만 참가하게 됐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 축구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은 한국 스포츠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한국 축구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올라 전 세계 최장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올림픽 본선에 단골로 출전하면서 2012년 런던 대회 동메달, 2004년 아테네 대회와 2016년 리우 대회, 2021년 도쿄 대회 때는 8강에 오르기도 했다. 경기수가 많아 매 대회마다 개회식 전부터 열린 축구 종목의 특성상 한국 축구의 초반 성적은 선수단 전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를 볼 수 없게 됐다.
1988년 서울 대회에는 무려 477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는 꾸준하게 200명 선을 지켰다. 최근 가장 적은 인원이 나섰던 2016년 리우 대회 때는 204명, 직전 대회였던 2021년 도쿄 대회에는 선수 232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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