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시장에서 주력 선수 2명 동시 이적, 전력약화 불가피
지난 4일 한국배구연맹이 20명의 자유계약선수를 공시하면서 2024-2025 시즌을 위한 각 구단의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은퇴와 현역 지속 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여제' 김연경은 지난 8일 V리그 시상식에서 통산 6번째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후 다음 시즌에도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히며 현역 연장을 선언했다. 흥국생명 입장에서는 그 어떤 FA대어를 영입한 것보다 큰 효과를 얻은 셈이다.
결국 도로공사는 작년 4월 '클러치박' 박정아가 3년 총액 23억2500만원의 거액을 받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고 V리그 최고령 선수 정대영도 9년 만에 '친정' GS칼텍스로 컴백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보상선수 이고은 세터를 활용한 영리한 트레이드를 통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내면서 한봄고의 미들블로커 유망주 김세빈을 지명했다. 하지만 전력약화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성적추락을 막지 못했다. GS칼텍스 역시 지난 2020-2021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이후 작년의 도로공사처럼 핵심선수였던 '쏘쏘자매' 이소영과 강소휘가 동시에 FA자격을 얻었다. 이소영과 강소휘 모두 GS칼텍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이지만 연봉인상요인이 큰 FA선수 2명을 동시에 붙잡는 것은 불가능했다. 결국 GS칼텍스는 3살 어린 강소휘와 3년 총액 15억 원에 재계약했고 이소영은 3년 총액 19억5000만원에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큰사진보기 ▲ 지난 3월 GS칼텍스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이영택 감독은 다음 시즌 주전 2명이 빠진 팀을 이끌어야 한다. ⓒ GS칼텍스 KIXXGS칼텍스에 잔류한 강소휘는 FA계약기간 동안 각각 357득점과 455득점, 444득점을 기록하며 토종에이스로 꾸준한 활약을 해줬다. 여기에 입단초기 다소 불안하다고 지적 받던 수비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보이며 공수를 겸비한 아웃사이드히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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