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하라 씨를 때리고 성관계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종범 씨의 2심 판결이 오늘(2일) 나왔습니..
고 구하라 씨를 때리고 성관계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종범 씨의 2심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징역 1년, 법정 구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불법 촬영은 1심처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1심이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은 너무 가볍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최씨가 아직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단 점도 언급했습니다.최씨 측은 촬영 당시 소리가 났고, "구씨가 사진을 보고도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다"며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 의사에 반해 촬영됐단 점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최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구호인/고 구하라 씨 오빠 : 불법 카메라 촬영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점, 그리고 실형 1년의 과소한 형이 선고된 점은 우리 가족들로서는 참으로 원통하고 억울한 부분입니다. 피해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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