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맞는 3월, 용인에서 공연 즐겨보자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김정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용인시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뮤지컬부터 해설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용인문화재단은 3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고독한 사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8세 미만인 아동은 티켓 소지 여부,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없다.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전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창작물을 선보이는 해의 아이들은 3월 18일 큰어울마당에서 동화뮤지컬 '삼양동화'를 공연한다. 해의 아이들은 해처럼 세상을 밝히는 가치를 담은 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공연 단체로, 다음 세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헨젤과 그레텔을 원작으로 한 헨젤과 새엄마,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한 거울을 깬 왕비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유쾌하고 신나는 노래, 감동과 재미를 더하는 생생한 연주를 통해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공연은 4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수상한 외갓집은 손주들이 오랜만에 외갓집을 찾았지만, 급한 일로 외출하는 할머니 대신 집지킴이신들이 손주들을 돌보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집안 곳곳을 지켜주는 집지킴이신 성주신, 삼신, 문신, 조왕신, 측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뮤지컬이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출연진들은 전통연희, 한국무용, 타악, 탈춤 전문 예술가들로 유쾌하게 노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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