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무지갯빛' 블로그, 생전에 남긴 따스한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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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무지갯빛' 블로그, 생전에 남긴 따스한 글들 이태원 신한철 희생자 참사 소중한 기자

둘째 누나 마음씨는"누나들이 못 하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막내"라며 먼저 떠난 동생을 떠올렸다. 엄마에게 뽀뽀를 하면서도, 아빠에게 용돈을 달라고 할 때도, 집에 놀러 온 이모들에게도 한철씨는 두 팔을 벌리며"사랑해"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다이어리에 적힌 한철씨의 손글씨. 곳곳에 고친 흔적이 있는 초안 이력서에서 한철씨는 스스로를"한번 하겠다고 다짐하면 독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마치"독함을 무기로 사람을 빠르게 취하게 만드는 보드카"처럼.한철씨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다. 춤, 노래, 연기를 좋아했고 학창 시절부터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다. 업계 상황을 경험하기 위해 기획사에 들어가 스태프로 일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아티스트로서 계약해 활동을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에도 진학해 배움의 욕구를 채워가고 있었다.

"어느 사회에나 희생자는 있다. 이번 싱글에서 비비가 전하고 싶다고 한 말이다. 이 말을 토대로 나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내 기준에서는 그녀가 말하고 싶은 게 많아 보였다. 나는 이 뮤직비디오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여성 인권으로 해석하고 감상했다." - 2022년 10월 2일, [신곡 리뷰] 돼지들의 단두대 '비비 - Animal Farm' "오른쪽은 '난 이 일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라는 작품이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란 말을 외치고 있지만 오히려 벌벌 떨고 있는 듯한 모순된 느낌. 왠지 마음속으론 응원하고 있었던 것 같아. 그래, 너는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 - 2022년 4월 15일, [전시회 추천] 데이비드 슈리글리전 : 아이 같은 순수한 느낌의 전시누나가 마주한 세 가지 장면독립해 살던 나라·마음씨 자매는 참사 후 줄곧 부모님 집에 머물고 있다. 엄마·아빠와 함께 살던 한철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다. '시간이 약'이란 말이 남은 가족들에겐 공허할 뿐이다. 여전히 한철씨 부모님과 두 누나의 일상은 슬픔과 눈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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