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남긴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 뉴스 뉴스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남긴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남긴 위대한 유산 박항서감독 쌀딩크 AFF컵 베트남축구 이준목 기자

큰사진보기 ▲ 태국과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 앞둔 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태국 빠툼타니주 클롱루앙군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2022 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베트남은 태국에 0-1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10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고 5년여 동안 이끌어온 박 감독은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된다. ⓒ 로이터/연합뉴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월 16일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홈 1차전에서 2-2로 비긴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2-3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일월드컵과 같은 해 열린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사령탑에 올랐으나 금메달에 실패하면서 더 이상 대표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 했다. 지도자 경력은 길지만, 스타 출신 감독들에 밀려 프로 감독 데뷔도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편이었다.박 감독은 이후로는 주로 K리그 중하위권팀들의 감독직을 전전했고, 베트남의 지휘봉을 잡기 직전에는 1부리그도 아닌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의 감독직을 맡고 있었다. 박 감독이 베트남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현지에서도 고작"한국 3부리그 수준의 감독을 데려왔다"며 뜬금없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왔을 정도였다.결과적으로 박 감독과 베트남 축구의 만남은 서로에게 윈-윈이 됐다.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며 만일 국내 무대에 그대로 머물렀다면 축구 경력의 막바지에 와 있었을 박 감독은, 말년에 첫 해외무대 도전을 통하여 '지도자 인생의 뒤늦은 전성기'를 스스로 개척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과 작별한 '쌀딩크' 박항서 감독 '다음 행선지는…'베트남과 작별한 '쌀딩크' 박항서 감독 '다음 행선지는…'베트남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내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다음 행선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6일(한국 시간) 태국 빠툼타니주 클롱루앙군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2022 아세안축구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항서 '협회 외국인 위원장 선임 의문…국내 감독도 역량있다' | 연합뉴스박항서 '협회 외국인 위원장 선임 의문…국내 감독도 역량있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베트남과 5년가량의 동행을 마친 박항서(64) 감독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에 관련해 대한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항서 감독, 베트남 고별전서 태국에 패배…미쓰비시컵 준우승 | 연합뉴스박항서 감독, 베트남 고별전서 태국에 패배…미쓰비시컵 준우승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박 감독과 동행의 마무리를 짓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항서호, 준우승…굿바이! 베트남박항서호, 준우승…굿바이! 베트남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써온 박항서 감독이 마지막 대회인 동남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에서 태국에게 패했지만, 베트남과 5년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 추석 시즌 개봉 확정한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감독의 8년만의 신작올 추석 시즌 개봉 확정한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감독의 8년만의 신작올 추석 시즌 개봉 확정한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감독의 8년만의 신작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챔피언 울산 홍명보 감독 '우리는 또 새로운 도전의 길로' | 연합뉴스챔피언 울산 홍명보 감독 '우리는 또 새로운 도전의 길로' | 연합뉴스(울산=연합뉴스) 배진남 기자=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 17년 만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홍명보(54) 감독이 새로운 도전의 길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9 19: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