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이들이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독설을 내뱉을 때, 김규진씨와 김세연씨 부부 곁에 있는 이들은 뱃속 아이 라니를 위해 함께 세상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동성 부부의 베이비샤워 현장
“보내주신 악플은 교육비와 돌잔치 비용으로 쓸게요” 동성부부로서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공개한 김규진·김세연씨 부부가 22일 낮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 베이비샤워에서 하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당사자 제공, 커넥트유 이선유 촬영 보랏빛 망사로 된 치마를 입고 등에 날개를 단 ‘트랜스젠더 여성’ 세레나와 ‘기혼 레즈비언’ 루신다가 하얀 봉에 매달린 흰색 종이 인형을 여러 차례 두드렸다. 종이 인형이 터지지 않고 바닥에 떨어지자, 세레나가 종이 인형을 들어 아랫부분을 뜯었다. 이어 분홍색 종이 가루가 우수수 떨어졌다. 세레나가 말했다. “여러분, 라니의 섹스는 여성입니다.” 하객석에서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세레나는 “라니의 작은 발이 세상에 큰 자국을 남기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라니’는 동성 커플로는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공개한 김규진·김세연씨 부부의 뱃속 아이 태명이다. 규진씨 부부의 친구가 대신 꾼 태몽에서 따왔다.
동성부부로서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공개한 김규진·김세연씨 부부가 22일 낮 서울의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 저출생 대책 간담회’라는 제목의 베이비샤워를 열었다. 가수 이랑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당사자 제공, 커넥트유 이선유 촬영 동성부부로서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공개한 김규진·김세연씨 부부가 22일 낮 서울의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 저출생 대책 간담회’라는 제목의 베이비샤워를 열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생활동반자법에 대한 발제를 하고 있다. 당사자 제공, 커넥트유 이선유 촬영 이날 행사 대부분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저출생 대책’, ‘성소수자 혐오’, ‘혈연 중심 가족주의’를 비꼬는 현장이었다. 규진씨 부부는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인데도, ‘아이를 낳지 말자’는 가사가 담긴 곡으로 축가를 골랐다. 가수 이랑의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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