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격폼 바꾸는 이정후 '우승이 먼저, MLB는 그다음'
임화영 기자=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KBO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17 hwayoung7@yna.co.kr지난달 이정후가 구단에 공식적으로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을 때 MLB닷컴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 소식을 다뤘다.정작 이정후는 3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아직 와닿지 않는다. 비시즌이라 미국에서도 잠시 화제가 된 거로 생각한다"며"저라는 선수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도전한다는 홍보 정도는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히어로즈 선배인 김하성과 함께 오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오후에는 배팅 연습을 소화한다.
MLB닷컴은 20일 "이정후가 다음 MLB 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활약상을 집중 조명하고 MLB 성공 가능성을 전망했다. 2022.12.20 [MLB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마음속에만 품었던 꿈을 밖으로 드러낼 수 있었던 배경은 타격 5관왕이다. 그는"고등학교 시절 특출한 성적을 낸 것도 아닌, 그저 방망이에 공 좀 맞히는 선수였을 뿐인데 잠재력을 좋게 봐주신 덕분에 입단했다"면서"구단의 육성 플랜 덕분에 지금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자리까지 온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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